2018. 09. 27. 한국투자증권 - 긴축 종료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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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레포트는 2018. 09. 27. 한투에서 나온 "긴축 종료에 가까워진 연준"라는 제하의 레포트입니다.


9. 27. 새벽에 미국에서 FED가 금리를 다시 인상하는 결정을 했었죠. 이번 금리 예상은 시장 참여자 대부분이 90% 이상 확신하고 있던 부분이어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시장은 향후 금리 인상을 얼마나 할 것인지, 어느정도의 속도로 할것인지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연내 4회/내년 3~4회 정도가 현재 유력 전망인데요.


한편 어제 점도표(장기 금리를 어느정도로 정할지 연준 위원들의 의견을 점으로 나타낸 표)가 공개되었고 FED 의견에서 "완화적"이라는 의견을 삭제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 전문가들은 내년쯤 긴축이 종료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긴축을 종료하는 시점(금리인상을 마감하는 시점) 부근에서 증시가 꼭지를 찍고 하강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기 싸이클 상으로 보아도 그렇구요. 긴축을 마감한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이제부터는 경기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만약 전문가들의 의견대로 내년 금리인상이 종료된다면 내년초에서 2,3년 뒤 쯤 증시가 피크를 찍고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관련 레포트를 첨부드리며,요약내용도 아래에 정리해두었습니다. 관련내용 확인해보시고 상세 내용원하신다면 첨부된 레포트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9월FOMC, 금리인상종료에대한논쟁시작 

2. 연준금리인상사이클, 내년상반기종료가능성높음

현재 FOMC 위원들은 2.75~3.00%를 적정 수준의 기준금리로 보고 있다. 즉 2% 물가 타깃을 고려한 연준 실질 금리는 0.75~1.00% 사이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다. 미국의 중장기 생산성과 실질금리가 일치해야 된다고 봤을 때 합리적 추론이다.

또한 이것은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우회적으로 밝혔듯이 임금상승률 3%, 물가상승률 2%로 실질 임금상승률이 생산성 증가율 수준인 1%내외가 적절하다 고 보는 의견과도 일치한다. 따라서 현재 수준에서 연준 금리는 2.75~3.00% 사이에서 멈출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지난 8월 잭슨 홀 때부터 강조한 기대인플 레이션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물가의 일시적 상승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는 입 장을 다시 한번 반복했다. 특히 현재 인플레이션은 과거처럼 실업률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또 한번 강조했기 때문에 낮은 실업률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결국 현재 물가 경로가 급격히 바뀌지 않는 한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은 3.00% 에 도달하는 내년 상반기에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한투20180927경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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